협착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걸 무증상 협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협착증이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이유입니다. 진료실에서 말해주지 않는 협착증의 진실, MRI와 무증상협착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어느 날 다리가 저리고 아파 걷지 못하면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고 협착이 심하다, 신경 구멍이 좁아져 있어서 신경을 심하게 누르고 있다, 주사 맞고 효과 없으면 수술해야 된다,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라고 듣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날 다리가 저리고 아프기 시작한 날 신경 구멍이 좁아졌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수년 전 여러분이 안 아팠을 때도 신경 구멍은 이미 좁아져 있었습니다. 협착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누구에게나 생깁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키가 작아집니다. 척추뼈도 짜부라지고 디스크도 짜부라지니까 당연히 키가 작아지는 겁니다. 척추뼈와 디스크 사이로 지나가는 신경 구멍도 당연히 좁아집니다. 그래서 70세, 80세가 되면 누구라도 협착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70세, 80세가 되면 누구나 다 협착증으로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걷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안 아픈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걸 무증상 협착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Asymptomatic spinal stenosis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증상 협착은 이미 논문도 많이 나와 있고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내용이니까 무증상 협착에 대해 검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나 구글, 또는 인공지능 AI에게 협착이 있지만 안 아픈 사람들, 즉 무증상 협착에 대해 알려달라고 물어보세요.
몇 개월 전 갑자기 극심한 양쪽다리 증상이 시작된 71세 여자 환자분 MRI 영상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분 MRI를 보면 4번 5번 중심성 협착이 매우 심합니다. 근데 작년까지는 다리가 아픈 줄 모르고 사셨습니다. 무증상 협착이였던 겁니다. 만일 작년에 MRI를 찍어봤으면 이 영상과 많이 다를까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물어보면 그렇게 알고 계시고 믿고 있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작년에 안 아플 때 MRI를 찍었어도 이 영상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무증상 협착이 있는데 모르고 잘 사신 겁니다. 협착은 퇴행성 변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진행합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의 1년 전 영상과 오늘 영상을 비교해 보면 신경 구멍의 좁아진 정도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협착증은 1년 이내에 찍은 MRI가 있으면 새로 MRI를 찍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의 얼굴 주름이나 올해의 얼굴 주름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60세, 70세, 80세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거의 누구나 협착이 생기는데 왜 누구는 협착이 있어도 안 아프고 누구는 심하게 아플까요? 가장 큰 차이는 허리의 기능이 얼마나 좋으냐의 차이입니다. 허리 기능이 괜찮은 사람들은 신경 구멍이 많이 좁아져 있어도 증상을 못 느끼거나 증상을 경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신경 구멍이 조금 좁아져 있어도 허리 기능이 많이 안 좋으면 신경학적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허리 기능의 어떤 게 문제일까요?
허리기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근육입니다. 그런데 근육의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이 나이 들면서 줄어들고 약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심하게 불균형하게 뭉치고 뒤틀리는 겁니다. 심하게 불균형하게 뒤틀리고 뭉치고 굳어있으면 신경 눌림 증상을 훨씬 악화시킵니다. 몇 가지 간단한 증거들을 볼까요? 날이 추우면 근육이 더 뭉치고 굳습니다. 그럼 협착증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따뜻한 사우나나 찜질로 허리를 지져주면 뭉친 근육이 이완되니까 더 편안하다고 하는 협착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굳어서 아침에 훨씬 더 심하게 아프다고 하는 환자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분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볍게 한쪽 다리 들고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뭉치고 굳어있는 허리와 골반 근육을 10분 정도 풀어주고 일어나면 훨씬 더 편안하다고 느낍니다. 이런 증거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협착증 운동은 증상이 심할수록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보다는 뭉치고 뒤틀린 근육을 가볍게 풀어 주는 라이트한 운동이 좋은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누워서 허리, 골반,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기능을 살려주는 가벼운 운동이 제일 좋다고 계속 떠드는 이유인 겁니다. 협착증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보신 MRI의 환자분은 무증상 협착 상태로 지내시다가 발병 전 장거리 해외여행과 장시간 차량 이동이 허리에 부담이 되다 보니까 허리 근육이 뭉치고 불균형하게 뒤틀리면서 기능이 떨어지니까 신경 눌림 증상이 어느 날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협착이 심하기 때문에 일단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니까 증상의 정도는 매우 심했습니다. 양쪽 다리가 발바닥까지 저리고 아프고 몇 분만 걸으면 신발이 벗겨져도 모를 정도로 마비감까지 생깁니다. 이럴 때 MRI를 찍어보면 신경 구멍이 너무 좁아져 있으니까 깜짝 놀라고 수술로 신경 구멍을 넓혀야만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겁니다.
앞서 설명 드렸다시피 협착증은 어느 날 신경 구멍이 갑자기 좁아져서 신경을 눌러서 아픈 게 아닙니다. 신경 구멍은 아프기 수년 전 또는 10년 이상 그 전부터 좁아져 있었습니다. 오로지 신경구멍 좁아진 것만이 문제라면 이미 몇 년 전부터 아팠어야 되는 거죠. 이분이 비행기 오래 탔다고, 버스 오래 탔다고 어느 날 신경 구멍이 좁아지겠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신경 구멍은 좁아져 있었는데 무리한 일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기능, 특히 근육 기능이 약해지면서 문제가 생긴 겁니다.
그래서 허리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운동과 재활치료가 중요한 겁니다. 그럼 이런 허리기능 재활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통증 때문에 걷는 게 힘드니까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하루에도 4번 이상 허리기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차지하는 근육을 치료하고 쉬고 운동하고 치료하고 쉬고 운동하고 치료하고 쉬고 운동하고를 반복합니다.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해 근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치료를 다 동원합니다. 침, 약침, 봉침, 이완추나,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약, 도수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까지 허리기능 회복을 위한 모든 치료를 다 동원해서 집중적으로 반복적으로 치료하는 겁니다. 이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허리기능이 좋아지면 협착증은 수술 없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1년 전의 아프지 않았던 무증상 협착 상태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보통은 이런 허리기능 재활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일주일에 2~3번 통원치료하면서 아주 단편적으로 치료를 받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단편적으로 찔끔찔끔 재활치료를 받으니까 허리기능이 제대로 좋아질 수가 없는 겁니다. 이걸 꼭 기억하시길 바라며, 이런 환자분들의 50개 이상의 협착증 허리기능 재활치료 영상 후기를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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